본문 바로가기
쏘파파의 결혼일기

동시예식, 이 세 가지만 미리 알았어도 훨씬 덜 힘들었어요 (실제 경험담)

by 쏘파파 2025. 10. 30.
반응형

“식수·좌석·멘트만 잡아도 80%는 성공”


쏘파파가 동시예식을 직접 치르며 느낀 건, ‘운영이 8할’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같은 예산·같은 홀도 운영을 잘하면 완전히 다른 결혼식이 됩니다.

식수, 좌석, 멘트—이 세 가지에 집중한 실전 매뉴얼을 공유합니다.

 

핵심 요약
– RSVP와 피크좌석 관리가 동시예식 품질의 절대 변수
– 사회자 멘트와 유도 사인이 혼잡을 30% 이상 줄인다
– 리허설 타임라인·체크리스트로 당일 변수를 통제


식수 관리: RSVP와 피크좌석

• 기준값: 보증 인원 +10~15% 범위 내 수용 가능해야 안전합니다.
• 사전 회수: 예식 2주 전 1차, 5일 전 최종, 전날 오전 리마인드
• 도구: 카카오 오픈폼·구글폼으로 이름/동반/ 수집
• 당일 운영: 피크 30분(본식 종료~식사 시작)에 “예비석 라인” 운영
• 실수 방지: 스탭에게 실시간 좌석 현황판(태블릿) 제공

 

좌석 배치: 충돌 줄이고 동선을 짧게

• 가족·친지: 본식 무대와 포토존 사이, 동선 최단 지점
• 직장 라인: 사회자 시야에 들어오는 중앙 블록(호명 대응 쉬움)
• 키즈·시니어: 출입구 가까운 저소음 구역, 유아의자 사전 세팅
• 팁: ‘예약석’ 카드 10장, ‘임산부/유아석’ 미니 표식 4장 준비

반응형

냄새·소음 관리

• 본식 15분 전까지 냄새 강한 핫푸드 뚜껑 유지 요청
• 본식 중 커틀러리 세팅은 외곽부터(중앙부 소음 최소화)
• 가능하면 공조 OFF/ON 타이밍을 본식–촬영–연회 시작으로 구분

 

리허설 타임라인(예시)

T-90 도착·스탭 브리핑
T-60 가족·주례 리허설, 좌석/표식 최종 점검
T-30 입장 대기, 케이터링 상태·냄새 점검
T±0 본식(30)
T+30 포토(20) / 가족·직장 라인 식사 선입장
T+50 일반 하객 식사 입장
T+70 신랑·신부 식사 시작, 포토 추가 동선 최소화

 

비상 플랜

• 좌석 부족: 예비석 라인 개방 → 서브 테이블 롤아웃(사전 합의)
• 케이터링 지연: 드링크·콜드 디쉬 먼저 서브, 사회자 멘트로 양해 안내
• 주차난: 발렛 임시 증원 요청, 모바일 주차권 QR 배포

 

쏘파파 Q&A

Q. 동시예식, 하객이 불편하다는 말이 많던데?
A. 시작 시점이 고정이라 그렇습니다. “본식 후 식사”를 확실히 안내하고 좌석/피크만 잡으면, 체감은 오히려 깔끔합니다.
Q. 대관료가 걱정인데요.
A. 동시예식은 대관료가 높지만, 안내·사인물·이동 동선 비용이 줄고 만족도는 올라갑니다. 예산–만족 균형을 보세요.
Q. 아이 동반 하객이 많으면?
A. 키즈 테이블·유아식·소음 완충 구역 지정만으로 만족도가 확 올라갑니다.

 

오늘의 결론

동시예식은 “운영 게임”입니다.

식수–좌석–멘트만 잡아도 80%는 성공이에요. 나머지 20%는 예식장 특성과 우리 가족 스타일을 반영해 미세 조정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