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품리뷰] 아기가 좋아하는 쪽쪽이 찐후기 : 모윰 올실리콘 마카롱 vs 스와비넥스 제로제로 모유촉감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육아템, 쪽쪽이(공갈젖꼭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저희 아기가 직접 사용한 두 가지 제품, 모윰 올실리콘 마카롱 쪽쪽이와 스와비넥스 모유촉감 제로제로 쪽쪽이를 비교해 보면서, 실제로 느낀 생생한 후기를 전달할게요.

아기가 애정하는 모윰 쪽쪽이

모윰 올실리콘 마카롱 쪽쪽이

먼저, 저희 아기가 가장 애정하는 쪽쪽이는 바로 모윰의 올실리콘 마카롱 쪽쪽이랍니다. 쿠팡에서 워낙 후기 평이 좋아서 구매했던 제품인데, 역시 인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아기가 울거나 불안해할 때 모윰 쪽쪽이를 물려주면 금방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실리콘 재질이 부드럽고 말랑해서 아기가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신생아들은 입 안이 예민하기 때문에, 조금 더 부드러운 촉감을 선호하나 봐요. 게다가 모윰 쪽쪽이는 세척하기도 정말 간편해서 위생적인 관리가 쉬운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조금 단단한 촉감의 스와비넥스 쪽쪽이

반면, 작년에 괌으로 태교여행을 갔을 때 구입했던 스와비넥스 모유촉감 제로제로 쪽쪽이는 상대적으로 조금 단단한 느낌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예뻐서 큰 기대를 했었어요. 쪽쪽이 케이스와 스트랩도 너무 귀엽구요. 그런데, 저희 아기가 자다가 뒤척일 때 쪽쪽이가 걸리면 조금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여서 조금 아쉬웠어요. 아마 촉감이 더 단단하다 보니, 입안에서 편안한 느낌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스와비넥스 쪽쪽이는 내구성이 뛰어나서 오래 사용해도 형태 변형이 적고, 특히 침이나 이물질이 잘 달라붙지 않는 점이 좋은 장점이더라고요.

쪽쪽이는 아기의 취향을 타는 육아템!

그렇다고 스와비넥스 제품 자체가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에요. 실제로 주변에서는 이 제품을 정말 잘 쓰고 있다는 친구들도 꽤 있거든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아기의 취향"이라는 거예요. 저희 아기가 모윰을 좋아한다고 모든 아기들이 모윰을 선호할 거라는 보장은 절대 없답니다. 사실 이 쪽쪽이라는 게 생각보다도 더 "취향 타는" 육아템이더라고요. 같은 브랜드의 같은 모델이라도 색상이나 디자인에 따라 아기들이 받아들이는 반응이 완전히 다를 수도 있답니다.

예비 부모님들께 드리는 쪽쪽이 구매 팁

그래서 예비 부모님들께 꼭 드리고 싶은 팁이 있어요. 절대, 하나의 브랜드에서 단계별로 여러 개를 미리 사두지 마세요. 특히 출산 전 면세점이나 해외여행 중에 쇼핑을 하면서 "이 브랜드 좋다고 하니 1단계, 2단계 미리 사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답니다. 대신 여러 브랜드에서 0단계나 1단계를 한두 개씩만 사서 실제 아기에게 테스트해보고, 아기의 반응을 확인한 후에 추가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 방법이에요. 또한 처음부터 너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쪽쪽이 시도할 때 중요한 타이밍

그리고 아기에게 쪽쪽이를 처음 시도할 때는 타이밍도 굉장히 중요해요. 아기가 너무 배고프거나 잠투정이 심할 때보다는 조금 더 기분이 좋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천천히 시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쪽쪽이를 처음 물릴 때 아기가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하지 마세요. 천천히 적응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쪽쪽이는 아기가 선택하는 제품

쪽쪽이는 결국 아기가 선택하는 제품이라는 사실! 아기의 취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제품이니까요. 아무리 유명하고 좋은 제품이라도 우리 아기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답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정성껏 골라줘도 결국 아기의 선택에 달린 문제니까요.

오늘 제가 전해드린 후기와 팁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기에게 가장 잘 맞는 쪽쪽이를 찾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