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3 결혼식장(웨딩홀) 고를 때 필수 체크포인트

지난 포스팅에서 결혼식장을 알아볼때는 OO부터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로비 규모, 예식간격, 수용인원, 홀 천고 높이, 조명, 신부대기실 버진로드 길이, 식사 메뉴” 등등
결혼식장을 고를 때 체크해야할 포인트들이 정말 많죠.

이번 포스팅은 결혼식장을 고를 때 놓치기 쉽지만 놓쳐서는 안될 포인트를 얘기하려고 해요.
특히, 🤵🏻‍♂️예비신랑🤵🏻‍♂️들이 챙기시면 더더 좋을 포인트인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세상 모든 🤵🏻‍♂️예비신랑🤵🏻‍♂️들이 알고 있으면 더 좋은 세번째 예랑이시점,
“결혼식에서 놓치면 안될 포인트” 입니다.

결혼식장_체크포인트
(* 더리버사이드호텔 노라벨홀)

결혼식에서 놓치면 안되는 OO

결혼식의 주인공은 당연히 신부죠.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예비신랑🤵🏻‍♂️이구요.
결혼식장도 모두 신부와 신랑을 중심으로 모든게 움직이구요.

그럼에도 결혼식장을 선택함에 있어서 놓치면 안되는게 바로 축하하러 찾아와 주신 하객이에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소중한 주말이나 휴일 시간을 내어주신 하객분들도 결혼식의 또 다른 주인공이랍니다.
결혼식장_하객

예랑이도 아직 결혼식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뚜둥 예랑이는 11월 예정이에요 🤵🏻‍♂️👰🏻‍♀️)
결혼 준비를 하면서 친구나 지인 결혼식을 가게 되면 더더 하객에 대한 신경을 써야겠다 싶더라구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혼식장을 고르실때는 체크해야할 포인트들은 많죠.
“진행방식, 로비 규모, 예식간격, 수용인원, 홀 천고 높이, 조명, 꽃장식, 신부대기실 버진로드 길이, 식사” 등
많은 부분들은 아마도 예비신부분들께서 알아서 체크해주실 거에요
🤵🏻‍♂️예비신랑🤵🏻‍♂️들은 하객 관련된 3가지를 꼭 확인하고, 결혼식장을 고르실 때 주요 포인트로 체크해주세요.
예식시간, 결혼식장 위치, 그리고 주차입니다.

1) 결혼식 시간

결혼식은 토요일 11시부터 시작이 되고, 분리예식이냐 동시예식이냐에 따라 간격이 달라요.
분리예식은 90분 간격으로 진행되고, 동시예식의 경우 180분 (3시간) 간격으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분리예식과 동시예식은 쉽게 생각하면 뷔페 (=분리예식)와 코스 (=동시예식)인데,
다음번에 조금 더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할게요.

여기서 얘기하는 결혼식 시간은 진행시간보다는 “시작시간”이에요
예랑이는 일요일 보다는 토요일! 그리고 11~13시 사이 시작되는 결혼식을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12~13시 사이 시작!

결혼식은 식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점심시간을 포함해서 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11시보다는 12~13시로 말씀드린건 지방에서 결혼식 참석하시는 하객분들 때문이에요.
서울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거라 꼭 이렇다! 할 수는 없지만
지방에서 서울까지 2~3시간 이동해야 하는 하객분들이 있다면 11시보다는 12~13시가 낫습니다.
특히나 해가 늦게 뜨는 겨울에는❄️
그리고 요즘에는 17~18시 시작하는 저녁 결혼식도 많이들 하는 하곤하죠?
“주말 하루 다 날렸다”, “집에 오니 12시더라” 등등 솔직히 결혼식 끝나고 뒷얘기 나오기 딱 좋은게 저녁 결혼식인거 같아요.

결혼식장 투어를 다니시면 지금 말씀드린 시간대가 결혼식의 황금시간대라고 할거에요.
황금시간대는 황금시간대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만큼 토요일 11~13시 사이 결혼식의 대관료가 토요일 다른 시간대, 일요일보다는 비싸다는 점은 기억해주시구요 😉

2) 결혼식장 위치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전지적 예랑이 시점은 서울 기준이에요.
위치는 지방 하객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뉠텐데요.
지방 하객이 많지 않은 경우라면 어디든 상관 없겠지만,
셔틀이 없는 경우에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15분 이내!
그 이상인 경우에는 결혼식장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지방 하객이 있는 경우라면 지금부터 주목!
지방 하객이 있으면 경우라면 아래 지역들 내에 있는 결혼식장을 추천드려요.

지방하객_서울_결혼식장

눈치 빠른 🤵🏻‍♂️예비신랑🤵🏻‍♂️들은 바로 아시겠죠?
경부고속도로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서울로 진입해서 IC로 내려온 후 바로 인접한 지역들이에요.
결혼식장 오고 갈때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지방 하객이 많은 경우 진짜 강추드립니다.
주말에 서울 시내 차 꽉꽉 막히는거 다들 말 안해도 잘 아시죠😨

3) 주차

주차는 발렛여부주차가능 대수를 꼭 확인하셔야 해요.

발렛으로만 주차가 가능한 결혼식장이 은근히 있습니다.
발렛으로 올 때는 차 맡기고 바로 들어가서 편한데요.
이제 하객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최근에 다녀 온 신사역 더리버사이드호텔이나 청담역 드레스가든의 경우, 호텔임에도 발렛 주차이더라구요.
결혼식 시간대가 다르지만 홀이 2~3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제 차를 다시 만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능하면 발렛을 하지 않고, 직접 주차와 출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좋겠죠?

그리고 주차가능 대수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모두가 자차로 이동하지 않겠지만, 보통 결혼식장들은 단독홀만 있지는 않아요.
층별로 2~3개의 홀을 운영하다보면 결혼식 시작 시간은 안 겹치더라도
층간, 홀별 하객들의 이동 시간은 겹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주차가능대수는 당연히 다다익선! 꼭 확인해주세요.

오늘은 결혼식장을 알아볼 때 놓치면 안될 예랑 포인트들을 알아봤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중간에 잠깐 언급하고 지나갔던
분리예식과 동시예식에 대하여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결혼 준비에는 정답은 없고, 꼭 이래야한다는 없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게 또 결혼준비인만큼!
예랑이시점을  읽어주시는 🤵🏻‍♂️예비신랑🤵🏻‍♂️들이 칭찬받는 결혼준비가 되도록
다음 예랑이시점은 [분리예식 vs 동시예식]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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